몇 년전 태백 지프 와일드 트레일....

2026-02-15 22:45:12

몇 년 전,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지프 랭글러 오프로드 행사를 촬영한 사진이다.

그때는 행사 스냅이라는 생각으로 찍었는데, 사진을 다시 보니 분위기가 꽤 살아 있다.

현실적으로 내가 당장 구매할 수 있는 차는 아니지만,

이런 차는 보는 것만으로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.

나는 예전부터 고급 세단보다는 SUV를 더 좋아했다.

번듯한 승차감보다는 짐을 실을 수 있고,

조금은 험한 길도 주저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차가 더 잘 어울린다고 느낀다.

그래서 지금도 픽업트럭을 모는 걸지도 모르겠다.

날씨가 조금만 더 풀리면

텐트와 캠핑 장비를 짐칸에 싣고

며칠쯤 바깥에서 지내보고 싶다.

낚시도 하고,

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,

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그런 날들.

랭글러를 보면서 떠오른 건

결국 차가 아니라,

그 차가 데려다 줄 자유에 대한 상상이었는지도 모르겠다.




“내가 좋아하는 차는, 결국 내가 가고 싶은 삶의 방향과 닮아 있다.”


이건 내차~ ㅋㅋㅋㅋㅋ

목록
Facebook 이 댓글은 페이스북 로그인으로만 작성할 수 있어요.
Facebook으로 로그인
페이스북 공유 이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하기